[신안]비금 박달애 놀이 민속예술축제 은상 받아
[신안]비금 박달애 놀이 민속예술축제 은상 받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2.10.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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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 장례문화 소개하는 전통 놀이 굿



신안군 비금면 밤달애놀이가 2012년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대표로 출전해 은상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김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이북5도를 비롯해 광역시도별로 모두 20개 팀이 참가했다.

비금밤달애놀이보전회 회원 63명이 30분간 펼친 “밤달애 공연”은 서장가, 주문가, 밤달애놀이를 중심으로 거사와 사당이 노래를 주고받으며 제청마당을 선보였다.

이어 망자를 보내는 고풀이와 씻김굿,상여놀이 순서로 진행돼 해학이 넘치고 숙연한 분위기로 사람들을 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밤달애는 서남해안 섬에서 전래되는 흥겨운 장례문화를 소개하는 민속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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