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학생 유치지원 장학금도
목포장학재단은 올 하반기 장학생 34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목포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고교 우수인재 장학금 대상자로 우수중학생 유치지원 대상자 장학금 224명과 고교진학 후 성적우수자 장학금 119명 등 총343명을 선발해 (재)목포장학재단 주관으로 17일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급한 장학은 총 2억3천900만원으로 1인당 69만원 정도가 주어졌다.
우수 중학생 유치지원 장학금은 우수인재의 다른 지역 유출방지를 위해 중학교 졸업성적 상위 3% 이내 우수학생이 목포지역 고교에 진학해 일정성적 유지시 고교 3년간 학기당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고교진학 후 성적우수자 장학금은 중학교 졸업성적이 상위 3%에 들지 못했더라도 목포시내 고등학교에 진학 후 상위 3%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별로 평가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정종득 시장은 이날 우수인재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역인재가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임을 잊지 말고,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여 글로벌 인재로 우뚝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목포시는 우수 중학교 3학년생 유치지원 장학금과 고교진학 후 성적우수자 장학금 수혜자가 대학교에 진학해 일정성적 유지 시에도 대학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성취도 향상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예체능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목포대학교 영재교육원 지원 등 다양한 인재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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