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주최,이찬영․이휘소․김광현․장신성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전남지역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1명이 선정됐다.수상자는 전남과학고 이찬영(2년), 무안 남악고 이휘소(3년), 여수고 김광현(2년), 순천대학교 건축학부 장신성 학생이다.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은 21세기 지식기반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도 심사, 중앙심사(현지실사ㆍ면접)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고등학생 부문의 이찬영군은 올해 국제 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로 선정됐으며 장차 지구환경 보전 및 에너지 개발에 꿈을 가지고 있는 융합형 과학기술 인재다.
이휘소군은 신안 팔금중 출신으로 섬이라는 여건을 극복하고 학습 전 분야에서 사교육 없이 우수한 성적을 성취했으며 장래 신경계통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의 꿈을 꾸고 있다.
김광현씨는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내신 전 교과 성적과 외부 모의고사 1등급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한국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과학분야 대회에서 입상을 차지했으며 장래 유전공학자의 꿈을 위해 도전을 쉬지 않는 진취적 학생이다.
장신성(19)군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정규 과정이 아닌 독학으로 만 13세에 중․고등학교 과정,만 14세 최연소 나이로 전문대학을 진학하는 등 어려운 역경을 잘 극복해온 모범적인 청소년이다.
현재 대학에서 야학봉사동아리 회장으로 아동복지시설의 학습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차 장애인,노인들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특허에 도전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로스쿨진학도 꿈꾸고 있다.
한편 2012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에서 학업ㆍ예술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탁월한 성취,창의성,인성을 두루 갖춘 100명(고교 60명․대학 40명)이 선발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 및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수상자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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