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선언했던 대학교수 등 중심
무소속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광주전남지역 교수와 전문가 및 일반인들로 구성된 ‘광주 전남 진심포럼’이 창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광주진심포럼’과 ‘전남진심포럼’을 분리해 출범하는 이번 창립행사는 두 포럼이 합동으로 열었다.
광주전남진심포럼은 ‘시민과 함께 만든 정책공약’을 다듬어 내는 것을 목적으로 12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별관3층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포럼은 순수한 민간싱크탱크로서 광주전남지역의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지만 시민사회와 가정주부 등도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제를 발굴해 안철수 후보 등 대선후보에게 전달한다는 것.
광주진심포럼의 회원은 현재 400여명의 대학교수와 100여 명의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등 500 여 명이 광주15개 분와 전남 12개 분과로 나뉘어 참여하고 있다.
광주진심포럼’ 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사들로는 범희승 전남대 의대교수, 강대경 광주대 경영대학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김대원 조선대 미대교수, 송영례 주부, 조정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남준 전 행자부차관 등이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는 안철수 대통령후보 진심캠프에서 정책분야를 총괄하는 장하성 고려대교수의 초청강연도 열린다. 장 교수의 강연이 알려지자 이 포럼이 안철수 후보의 호남지역 정책개발에 깊이 있는 관여를 할 것이라고 지역정치권은 바라보고 있다.
행사가 끝난 후 포럼회원들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리는 ‘2012국제농업박람회’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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