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누락된 새천년대교 690억 추가 반영 요청

전남도는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국정감사 기간에 F1코리아그랑프리 개최비 지원과 신안가거도 관광자원화 사업,새천년대교 건설비지원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F1대회의 경우 내년 대회 운영비 800억원 중 30%인 240억원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
또 총사업비 200억원이 예상되는 국토의 서남단 끝섬인 신안 가거도 관광자원화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이 안됐다며 실시설계 등 소요사업비 30억원을 예산 심의시 추가해 줄 것을 요청 할 예정이다.
가거도 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8월 계획을 수립했으나 사업타당성이 낮다는 당시 정부의 따라 백지화 되었다가 최근 독도 등 영토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재추진 방침을 밝혔다.
신안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예산에 누락된 내년 예산 690억원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관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 해 줄 것과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 배후지개발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내년 소요사업비 144억원 중 국비 71억원 전액이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 문방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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