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제21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2.10.10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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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제415주년 기념“제21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가 6일과7일 이틀동안
전국 각지에서 206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해남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와(사)달예원이 공동 주관
했다

이번 대회는 고법, 판소리,무용,기악 등 4개 종목으로 명고부,일반부,신인부,노인부,
고등부, 초.중등부로 부문별 나뉘 열띤 경연대회를 치뤘다

"고법분야 명고부에 참가한 김남수(57세, 충남 논산) 씨가 최고상인 국무총리 상
" 영예의 수상을 했고,일반부 대상(문화관광부장관 상)에는 고현영(18세,광주광역시)
씨와 고등부 종합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에는 김태인(16세, 전북 군산시)학생이
차지 했다.

박철환 군수는 남도 예술의 본고장인 땅끝 해남에서 먼 길 마다하고 전국에서 해남을
찾아온 국악경연자들과 국악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경연대회가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지원과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희재 해남군의회 의장은 통해 "문화유산의 맥을 이어 온 국악인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경연기간동안 머물면서 해남의 유서깊은 문화유적 등 주위
자연경관 등남도의 멋과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석 (사)국악협회해남군지부장은 "우리전통국악은 우리민족의 삶의 일부이자
우리민족의 생명과도 같은 크나 큰 자산이며 이번 제21회 대회를 통해 그동안 수
많은 역량있는 국악인들을 배출하는 등 남도예향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덕 (사)한국국악협회이사장은 "전국국악계의 상호발전의 장으로 자리잡은 등
명성에 부합되는 행사로 손색이 없는 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한층 그 권위가 신장
돼 명실상부한 국악계의 최고 최대의 행사의 하나로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와 달예원이 공동으로 주관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교육과학기술부,전라남도,전라남도의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해남교육지원청, 한국예총, 한국국악협회에서 후원했다.


ㅡ수상자 명단ㅡ

-명고부(고법)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김남수(58세)충남 논산시

-고등부 종합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 김태인(16세)전북 군산시

-고법 부문 수상자ㅡ

일반부 대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고현영(20세)광주광역시

노인부 대상 전라남도지사 상 김종규(72세)전남 함평군

신인부 대상 전라남도지사 상 이숙(53세)전남 여수시

고등부 대상 전라남도교육감 상 신광연(16세)광주광역시 광산구

-판소리 부문 수상자ㅡ

일반부 대상 문화관광부장관 상 은하성(44세)전북 전주시

노인부 대상 전라남도지사 상 이팔용(78세)충남 논산시

신인부 대상 전라남도지사 상 이영숙(41세)대전광역시

고등부 대상 전라남도교육감 상 김태인(16세)전북 군산시

초,중등부 대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상 조현경(11세)경남 창원시

-무용부문 수상자ㅡ

일반부 대상 문화관광부장관 상 임정태(67세)서울시

신인부 대상 전라남도지사 상 백관심(61세) 외 3명 /전남 목포시

고등부 대상 전라남도 교육감 상 김미현(15세)전남 목포시


-기악부문 수상자

일반부 대상 문화관광부장관 상 김남이(24세)경북 포항시

신인부 대상 전라남도지사 상 양진영(31세)전남 순천시

고등부 대상 전라남도교육감 상 이주연(16세)충북 청주시

초,중등부 대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상 백진영(13세)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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