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자 2%․신용보증 지원사업 31일까지 접수
전남도는 올 수산업 정책자금 이차보전․신용보증 지원사업에 대해 태풍 피해어가 등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수산업 정책자금 이차보전․신용보증 지원사업은 재정력 및 담보력이 취약한 어업인과 어업 법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융자금 실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차보전 규모는 총 400억원으로,수협을 통해 지원하는 영어자금의 신규 대출건에 대해 개인은 대출액 1억원까지,법인은 2억 원까지 기존 대출이자 3% 중 어업인은 1%만 부담하고 나머지 2%를 전남도가 보전한다.
신용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어자금 총 100억 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개인 사업자는 1억원 이내,법인사업자는 2억 원 이내의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보증 기간은 대출금 상환 완료 시까지다.
태풍 ‘볼라벤’, ‘덴빈’, ‘산바’의 영향으로 전남도가 입은 수산분야 사유시설 피해액은 역대 최고치인 3천137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수산시설 4천327어가 543억 원, 염전시설 119억 원, 생물피해 4천426어가 2천475억 원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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