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올해 14개 학교 지원
전남도는 자연과 가까운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내년도 학교숲 조성 대상지를 공모한다.전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14개교에 9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학교당 6천만 원의 조성 사업비를 지원하고 매년 아름다운 학교숲 전국대회와 모델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9일까지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10월 말 최종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학교숲 조성 후 현장체험 학습과 연계한 생태 환경교육 등 야외교실로 활용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숲 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목포 홍일고 등 98개 교 40억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 산림청 주관 모델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담양 담주초등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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