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의 변곡점... 미래에 희망 줄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4일 광주를 방문 중인 가운데 지역대학 교수 323명이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대(63명)와 조선대(85명) 광주대 (71명) 호남대(27명), 동신대(43명)교수 등으로 구성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광주.전남교수모임'은 4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안 후보를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 후보 지지 교수모임은 지지선언문에서 "오는 12월 대선은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광주·전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 있다"며 "18대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당선돼 한국정치를 쇄신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수모임은 "광주·전남은 한국정치의 주요한 변곡점마다 국민들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며 "우리의 미래에 희망을 주고 있는 안철수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교수들은 "각종 이해관계에 얽혀 있는 기성 정치인들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수많은 과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안 후보는 상식과 정의가 살아 숨쉬는 세상, 열심히 일한 사람이 정당한 대접을 받는 사회,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로 변화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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