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국악인 오정혜 축하공연
올해 제50회 목포시민의 날 행사는 10월 1일이 추석 연휴기간이어서 5일로 변경해 옥내행사로 개최된다.
목포시는 금년도 시민의 날 행사를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과 태풍 볼라벤,덴빈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의 아픔을 감안하여 서민 고충을 함께 하고자 옥내행사로 검소하면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오전 9시 유달산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서 50회 타종을 시작으로 10시부터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치러지며, 목포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목포의 노래를 가수 최유나, 국악인 오정혜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로비에서 바르게살기회원들이 강강술래를 시연하고 목포의 과거, 현재, 미래 발전상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사진물 및 주요사업 조감도 전시회와 지역의 어르신들도 함께하는 동대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모범시민, 목포 내가최고, 장수노인 부부, 이주여성, 새터민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을 메인석에 초청한다.
시 관계자는 “금년 시민의 날 행사는 목포개항 115주년과 민선5기 2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10년간 도약과 비상을 시작하는 첫 해로서 풍요롭고 살기좋은 목포 건설에 매진함으로써 동북아 거점 도시로서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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