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일본 동경 오페라시티에서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일본 동경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2012 아시아 오케스트라위크(Asia Orchestra Week)'에 한국 대표 교향악단 자격으로 참여해 품격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한국대표 참가단으로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목포시향 전 단원 75명 등이 참여했다.

'2012 아시아 오케스트라위크‘는 일본문화청이 주최하고 일본 오케스트라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목포시향은 지난 2일 오후 7시 일본동경 오페라시티에서 예향의 도시 목포의 수준높은 음악의 세계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했다.
목포시향은 일본동경 오페라시티에서 진윤일 상임지휘자의 지휘아래 베토벤의 피아노 콘체르토 NO3,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NO4, 박범훈의 신모듬 등을 연주했다.
목포시향이 '2012 아시아 오케스트라위크'의 한국대표로 선정된 것은 2년 연속 서울예술의 전당 전국교향악축제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도 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목포시향은 이번 '2012 아시아 오케스트라위크'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되면서 국제선 항공을 포함한 현지 특급호텔, 일본 주요일간지 및 동경 도심 주요 전광판 광고, 현지 체재비 등 일체경비를 일본 정부로부터 전액 제공받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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