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 시범사업 확대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 시범사업 확대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1.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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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작년 함평에 이어 나주시 등 5개 시군으로
올해부터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 시범사업이 나주 등 5개 시군ㅇ로 확대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리산순한한우와 함평천지한우 등 2개 브랜드에 대해서만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했었다.

올해는 이들 2개 브랜드와 함께 나주,담양,강진,영암,무안 등 도내 5개 시군에 대해서도 이 시스템사업을 하기로 했다.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사업은 소의 생산과 도축 그리고 가공,판매과정의 단계별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컴퓨터시스템을 통해 송아지의 출생 및 사육과정에서부터 도축, 등급판정 현황 등에 이르기까지 구입을 원하는 쇠고기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전남도는 올해까지 도내 전체 한우 30만7천두의 30%가량인 9만3천두가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사업에 포함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 시범사업 확대와 관련해 이달 중으로 참여농가와 지자체,도축장 등 관련사업장의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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