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리더십 강좌 강연 차

영화 <서편제>의 주연을 맡기도 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김명곤씨가 13일 목포에 온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목포 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리는 김대중 리서십 강좌에서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 할 예정이다.
김명곤 장관은 지난 1952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독일어 교사, 뿌리 깊은 나무 기자, 소리꾼, 희곡작곡가, 연극・연출가,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 1993년 서편제 영화에 출연한 이후 2000년 국립극장장,2006년에는 제8대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했다.
또 얼마 전 막을 내린 각시탈에서 양백의 역할을 통해 독립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가 서술한 자서전 ‘꿈꾸는 광대’에서 ‘나의 최고의 관객은 김대중 전대통령이었다’고 회고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