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뱃길 추석 전날 29일 가장 붐빌 듯
서남해안 뱃길 추석 전날 29일 가장 붐빌 듯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2.09.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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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항만청,내달 3일까지 특별수송대책 마련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올 추석명절 기간 중 여객터미널 및 주요 기항지별로 혼잡을 최소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했다.

특별수송 기간 중 여객선 5척을 증선해 34개항로 66척이 운항한다.

귀성객은 작년대비 3% 증가한 13만여명(목포 8만명, 완도 5만명), 차량은 3만5천대(목포 2만대, 완도 1만5천대)로 예상하고 있다.

추석 전날인 오는 29일에는 최대 8천대의 차량이 섬을 오가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포항만청 관계자는“추석 연휴기간 중 수송상황에 따라 단거리 항로에 대해서는 셔틀화하고,목포항 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이 폭주되는 경우에는 북항과 송공항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목포항만청은 여객선 객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자체 근무지원반 운영을 통해 여객선 이용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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