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신안 흑산도 현지에서

가수 이미자(72)씨가 직접 출연하는 신안 흑산도 아가씨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7시 흑산도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MBC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1965년 작곡된 흑산도 아가씨의 노랫말 배경을 다시 되새겨 보고 흑산도에서 흑산도 아가씨를 노래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자 핸드프린팅,흑산도 아가씨 동상 제막식이 열리며 가수 성시경과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함께 출연한다.
지난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2,000여 곡을 부른 이미자(72)씨는 한국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MBC 추석특집프로그램으로 오는 추석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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