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자동차 교통관리개선 최우수
나주, 자동차 교통관리개선 최우수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1.04 0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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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평가결과, 시상금 10억원 받아
나주시가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전국 자치단체 자동차 교통관리 개선사업 평가결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로 나주시는 10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돼, 이 예산으로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개선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그동안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남평초교, 영강초교, 나주초교 등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산포초교,양산초교등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행정자치부 자동차 교통관리개선사업평가는 사업추진성과와 효율성,개선지역의 교통안전지수등 12개 항목을 계획·집행·성과 단계로 나누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사했다.

또 중간평가와 종합평가를 시민단체, 대학교수,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226개 자치단체 중 9개 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나주시가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앞으로 나주시는 자동차 교통관리 개선사업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워 현재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하지못한 20여개의 초등학교에 대해 10억여원의 포상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여론을 청취,전문가와 현장조사,사업 효과분석을 통해 전국 최고의 최첨단 안전시설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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