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호텔 그랜드 스테이션홀에서 「KTX 경제권 포럼」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KTX경제권포럼(공동대표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은 ‘KTX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을 하나의 도시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 국회의원과 중앙,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학회·공기업 대표, 국책·지자체 연구원장, 대학교수 등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정기 정책 세미나와 국제세미나,법.제도 공청회 등을 통해 KTX 경제권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주승용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KTX는 지난 2004년 개통한 이래 지역간 교통체계의
개편과 국민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과거의
경제성장을 고속도로가 주도했다면 미래의 경제성장은 KTX가 주도할 것이다.
KTX 경제권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사업성을 확보해야 하고,정차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역세권 개발과 지역발전을 상호 연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취임식과 함께 창립 3주년 기념 세미나가 개최됐는데 이번 세미나 에서는 KTX를 기반
으로 향후 우리나라 국토를 <하나의 도시 - One Metropolitan Korea>처럼 운영해
수도권을 도심, 영/호남권을 부도심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전략적 목표를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영/호남권의 KTX역세권에 지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파크(Business Park)'를 조성해 새로운 발전 축을 형성하고 점차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밖에도 개통 8년이 지난 KTX가 지역경제에 미친 사회경제적 영향을 집중 조명했는데, KTX개통 이후 지역간 이동시간은 2분의 1로 낮아졌고, 지역간 이동수요도 2배가량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KTX개통은 지역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져 국제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 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현상은 고속으로 운영 중인 경부축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돼
현재 건설 중인 호남고속철도 역시 향후 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KTX가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이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KTX
역세권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법안의 명칭은‘지역상생을 위한 KTX경제권 개발 특별법'으로 기존의 「역세권의 개발과 이용에 관한 법률」로는 개발이 이뤄지기 어렵다고 보고 KTX정차역의 중요성과
미래수요를 고려한 개발 지원에 대한 정책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 일시: 2012년 9월 6일(목) 15:00~18:00
˚ 장소: 여의도 렉싱턴호텔 그랜드 스테이션 홀(15층)
˚ 주최: KTX경제권포럼
15:00~15:30|참가자 등록
15:30~15:50|개회식
• 개회사: 송병락 공동대표(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취임사: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KTX경제권포럼 공동대표)
15:50~16:50|세미나
• KTX를 활용한 균형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방안
허재완 교수(중앙대학교)
• KTX개통 8년 ; 지역발전 효과와 활성화 방안
오재학 부원장 (한국교통연구원)
• 지역상생을 위한 KTX경제권개발 특별법 제정(안)
김시곤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16:50~17:00|중간휴식
17:00~18:00| 자유토론 (사회 : 송병락 공동대표)
18:00 |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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