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호차원 평등 삶 누리 시책 추진
신안군은 관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차원에서 수시로 생활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신안군이 올해 추진하는 '평등 삶 누리' 시책은 섬에서 염전을 비롯해 김 가공공장과 대규모 농가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고용주로부터 노동이나 임금 착취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는 것.
또 경찰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마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 출장 시 실태를 수시로 파악해 인권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고용주에게는 군수명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홍보 전단지는 각 세대와 다중집합 장소에 배부, 게시함으로써 주민계도 활동도 펴기로 했다.
현재 신안군 관내 각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570여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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