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차량털이 절도 10대 2명 붙잡아
무안경찰, 차량털이 절도 10대 2명 붙잡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2.09.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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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오토바이,현금 등 훔쳐
무안경찰은 지난 3일 수차례 걸쳐 화물차와 오토바이를 훔치고 차량을 털어 온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무안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박군(16세,무직)과 황모군(16세,고1)은 선후배 간으로,지난 8월 말경부터 최근까지 무안 청계면과 현경면,망운면의 주택가를 주로 야간에 돌아 다니면서 화물차 2대와 오토바이 4대,주차된 차량 4대에서 현금 100여 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훔친 오토바이 등을 타고 다니다가 차량문이 열리고 열쇠가 꽂아진 차량만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훔친 오토바이의 연료가 떨어지면 그대로 버리고 다른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무안경찰은 그동안 거의 매일같이 발생하는 오토바이 절도범을 검거하기 위해 주력하던 중 야간에 배회하는 이들을 발견하고 범행현장에 설치된 CC-TV녹화화면과 대조한 끝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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