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국제급 선수들 대거 참가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국제급 선수들 대거 참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2.09.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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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이틀간 목포유달경기장, 10개국 600여명 선수단 참가
2012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겸 제8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목포유달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목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목포시육상경기연맹과 전남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다.

경기종목은 포환,원반,해머,창던지기 등 4종목이며 남・여 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선수들을 포함한 중국,일본,대만,베트남,홍콩,태국,싱가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10개국 6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다.

국가별 출전선수 현황을 보면 대만의 2012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 일본의 아시아육상대회 및 해머던지기 메달리스트, 중국 육상경기대회 상위입상자 등 국제급 규모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시는 전국육상투척대회를 목포지역의 특화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4년 개최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목포시가 한국육상의 투척발전을 리드하는 구심점이 되기위해 국제적 규모로 추진 세계적인 스포츠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참여하는 노르웨이, 스페인 등 유럽 5개국 선수 100여명이 목포에서 사전 전지훈련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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