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015년까지 예산 맡아
무안군은 농협무안군지부를 군금고로 선정했다.따라서 농협무안군지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무안군 예산을 맡게 된다.
무안군에 따르면 금년 말까지 3년간의 금고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군 금고 선정을 위해 지난 14일 군 금고 지정을 위한 평가심의회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참여희망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어 지난 23일 평가심의회를 열어 농협,광주은행 등 2개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받아 심의한 끝에 농협은행 무안군지부를 군 금고로 지정하게 된 것.
무안군은 군 관련조례 규정에 따라 공개경쟁방식에 단수 금고로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등을 일괄 지정하되 기금은 현재 관리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식과 함께 필요시 부서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차기 금고로 선정된 농협무안군지부는 지난 2011년도 결산기준으로 일반회계 3천727억원,특별회계 268억원, 기금 45억원 등 모두 4천40억원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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