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범 개최,전문강사 참여

완도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15일까지 3일간 완도지역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속 말&꿈 캠프를 개최한다.
숲속 말&꿈 캠프는 참여 학생들에게 완도수목원과 난대림 생태 탐방, 숲속의 집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와 자원에 대한 주인의식과 정체성을 고취시키고 자신들의 꿈을 소개하면서 꿈나무 창작물을 제작하고 분노를 조절하며 자신의 장점을 찾는 등 말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완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시범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교육 및 상담 전문가와 완도수목원의 숲해설가 등 15명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3일간 아이들은 난대숲을 직접 체험하면서 사회적 관계를 맺는 기술이나 환경에 대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체적 꿈을 꾸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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