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5일만에 사체 인양
신안군 암태면 앞 해상 양식장에서 작업하다 행방불명됐던 40대 어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1시 40분경 신안군 암태면 추포리 선착장 앞 동쪽 400m해상에서 김모(4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 경비정이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40분경 자신 소유의 작업선(1.5톤)을 이용해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 중인 모습이 목격된 후 행방불명됐었다.
목포해경은 지난 8일 새벽 신고를 받은 후부터 경비정 4척과 연안구조정, 관공선, 헬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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