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무료검진,만성질환관리사업 등 높은 평가
목포시의료원이 ‘2011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목포의료원이 지역사회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93개 공공의료기관 중 151개 공공병원에서 제출한 201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시 일반진료, 특수질환, 노인병원 등 각 유형별 전문가로 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검증과정을 거쳤다.
평가위원회는 목포의료원이 지난 한해동안 저소득층,경로당 등 취약계층 무료검진을 비롯해 당뇨·고혈압환자 대상 만성질환관리사업,무료안저검사와 신안・함평・진도 등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진료를 실시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혈압,당뇨병 등 예방수칙을 위한 시민보건 교육사업 등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목포시 의료원은 올해 7월 보건복지부가 전국 39곳의 지역거점공공병원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합리적 운영,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사회적 책임등 4가지 영역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공공보건프로그램 사업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만성질환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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