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아트 프로젝트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신안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는 8일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회의실에서 이른바“섬&아트 프로젝트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신안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신안 72개의 유인도 섬 주민에게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섬&아트 프로젝트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한국형 해양생태 문화예술의 모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덕수 예술감독(사물놀이 단장)이 중심이돼 음악원 등 6개원과 수화 김환기 화백의 고향인 안좌도 등 6개 천사섬과의 조우를 통해“천사섬에 여섯 가지 색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아트캠프,예술가 생활과의 조우,섬 문화의 원형개발,예술학교 분원,예술지평확장 등 사업을 편다.
이와함께 9월중에 안좌면에서 섬&아트 프로젝트 협력사업 선포식을 갖고 천사섬의 문화예술 중장기 플랜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4년제 국립대학으로, 지난 1992년 개교해 음악원,연극원,영상원,미술원,무용원,전통예술원 등 6개원에 4천여명의 학생과 모든 예술분야의 과정이 있는 예술교육분야 전문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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