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수협 통해 융자 지원
전남도는 양식 우럭활어 1천톤에 대한 수매자금 40억원을 일선 수협을 통해 저리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 소비부진과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전남도가 농림수산식품부에 양식 우럭 수매자금 지원을 건의한 결과이다.
양식 우럭 수매사업은 수협중앙회의 생산자 가격 안정 사업인 “수산물 수매지원사업”의 일부자금을 활용하고 융자기간 1년, 연리 3% 지원 조건이며, 일선 수협이 자체 수매하여 원물 냉동 또는 가공 처리하여 성수기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많은 양식 어업인이 양식 우럭 수매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지구별 수협에 통보하여 홍보 및 자체 수매토록 하였다.
또한 양식 우럭 소비촉진을 위해 대형유통업체 및 수도권 소비자 협동조합과 직거래 할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해 나가고, 여름 피서철과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대비,우럭을 포함한 전남 수산물을 전국 방송 및 광고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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