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새천년대교ㆍ완도 신지-고금 설계비 포함 올해보다 11.5% 늘어
26일 국회를 통과한 새해 예산 가운데 신안 압해-암태 새천년대교 설계비 등 전남지역 현안사업비가 총 4조8천397억원이 반영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이같은 액수는 올해 국고지원 전남지역 예산보다 4천982억원 11,5%가 늘어난 규모다.
국회를 통과한 주요 지역현안사업비를 보면 오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사업비로 7천681억원이 반영돼 새해 BIE 실사와 유치활동에 주력 할 수 있게 됐다.
신안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을 위한 설계비 10억원과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과 관련된 강변도로개설 설계비 7억원도 반영됐다.
국도77호선인 완도 신지-고금간 연도교 건설을 위한 설계비 10억원과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사업비 1천503억원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사업비 2조4천479억원이 포함됐다.
또 당초 정부안보다 증액된 사업은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100억원(872억→972억),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0억원(87억→107억), 압해-운남 국도 20억원(82억→102억원),무안 청호-삼호간 목포시우회도로 20억원(126억→146억원),영암 대불자유무역지역개발 20억원(189억→209억원), 남악신도시 Sun City시범단지개발 30억원(21억→51억원) 등 18건 525억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돼 통과됐다.
이밖에 목포신항 89억원, 목포항 건설 228억원,무안국제공항 370억원,목포-보성간 철도 55억원,비아-완도간 국도4차로 확장 사업비도 반영됐다.
또 대불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비 52억원,대불자유무역지역개발 209억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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