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문화축제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목포]해양문화축제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2.07.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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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앞바다 야경투어 마련
올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평화광장과 삼학도에서 열린다.

이번 제7회 목포해양문화축제는 항구도시 목포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해상무대공연 등 체험형,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고 목포시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황홀한 목포 앞바다를 투어하며 고하도와 목포대교 경관조명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목포 밤바다 야경투어’를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평화광장 해상체험장과 삼학도 해경부두 등 2곳에서 진행된다.

평화광장 해상체험장에서 출발하는 야경투어는 요트 3척을 활용하여 매일 저녁 7시 평화광장→삼학도→고하도→목포대교→북항(일몰감상)→평화광장 코스로 투어하며 체험요금은 무료이고 선착순 모집하는 이벤트 행사다.

신청접수는 축제홈페이지(www.mokpofestival.com)에서 하면 된다.

삼학도 해경부두에서 출발하는 야경투어는 200톤급 유람선 2척, 해양대 요트 2척을 활용하여 매일 저녁 7시20분 삼학도 해경부두→고하도→목포대교→북항(일몰감상)→평화광장(바다분수 물맞기 체험)→삼학도 해경부두를 투어한다.

이 코스는 미리내 크루즈, 스타마리너 공연팀의 통키타 라이브와 색소폰 연주를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평화광장 앞 투어시 해양음악분수에서 물맞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대인 10,000원, 소인(5세~13세) 5,000원이며 참가접수는 미리내유람선(242-6109), 스타마리나호 유람선(281-1110)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축제 첫날인 8월 3일에는 남도 갯길 길놀이, 춤추는 바다분수쇼로 대 서막의 장을 올린다.

축제 이틀째인 4일에는 우수해양전통문화 초청공연, 퓨전국악콘서트, 열정의 디제이 파티 등이 준비됐다.

3일차인 5일에는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목포바다콘서트,시립무용단 공연,시립교향악단 스페설 오케스트라 등이 마련됐다.

4일차인 6일에는 클래식&재즈앙상블 한여름밤의 꿈, 목포 Flock페스티벌이,축제 마지막날인 8월7일에는 이난영 추모 퍼포먼스, 난영가요제를 끝으로 축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전국바다수영대회,전국윈드써핑대회,맨손 물고기잡기 체험,어판장 경매체험,물난리댄스 페스티벌,목포앞바다 바다낚시체험 등이 열린다.

또 상설행사는 수상레포츠체험존,해경선박 승선체험,요트승선체험,노젓기 체험,민속놀이체험,바다생물모양 천연비누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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