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군외면 해안가에 재배된 해변포도가 오는 27일 첫 수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출하시기를 묻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완도 해변포도 주산지는 군외면 남선리,황진리,중리 마을로 50농가
대부분이 무농약 친환경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해변가 주변에 재배한 하우스 포도는 7월 하순부터,노지포도는 8월
하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당일 수확한 포도만
판매하고 있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다시 찾는다고 하는 해변포도의 비결은 뭘까.
오염되지 않는 청정지역의 깨끗한 환경의 갯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육지포도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색이
선명하며 당도가 17브릭스로 타지역에 비해 3브릭스 이상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난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해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기농
인증을 획득해 브랜드화하는데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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