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015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
목포시가 삼향동 주민센터와 목포체육관간 도로확장공사를 내년부터 본격 시작한다. 목포시는 삼향동 주민센터~목포체육관간 도로확장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토지와 지장물 보상업무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올 현재 90%의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공사발주가 가능하게 된 것.
목포시는 총150억여원을 투입 이 구간 공사를 하기로 하고 내년에 공사를 착공한 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15년까지는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현재 10m폭의 2차선 도로로 구불구불하고 노선이 좋지 않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도로확장이 요구됐었다.
하지만 이번에 총길이 1.7km, 35m폭의 4차선 도로로 재정비됨에 따라 전국체전,도민체전 등 각종 대규모 행사를 유치 추진하고 있는 목포체육관과 목포국제축구센터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추진중인 용해 1・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대양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수요에 대처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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