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대교 투신자 극적 구조,목포대교 투신자 수색
압해대교 투신자 극적 구조,목포대교 투신자 수색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2.07.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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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목포대교 중간 정차된 차 발견
압해대교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한 50대가 극적으로 구조됐고 목포대교에서는 투신자 차량이 발견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45분경 신안 압해와 목포를 잇는 압해대교에서 박모씨(54)가 바다로 뛰어내렸지만 해경 등으로 구조됐다.

사고 당시 신고를 받고 해경은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현장에서 대기하다 이날 오전 11시 53분경 바다로 뛰어든 박씨를 인근 어선과 합동으로 구조,목포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날 해경에 신고했던 어선 선장 고모씨는 목포항에서 무안군 복길리로 이동 중 압해대교 난간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박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했던 김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인 15일 밤 8시55분쯤 최근 개통된 목포대교 중간쯤에서 자가용 차량이 정차된 채 운전자 최모씨(40)가 사라져 해경이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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