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ㅡ대한조선 로컬푸드운동 협약
해남군ㅡ대한조선 로컬푸드운동 협약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2.06.06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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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납품과 해남농수축산물 구매 약속



해남군과 대한조선(주)가 로컬푸드운동협약을 맺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5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한조선주식회사(대표
이사 이병모)와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로컬푸드 운동’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농어민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대한조선(주)의
임직원과 구내식당에서 해남 농수축산물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해남미소를 통해 명절선물 등 연간 1억원 상당의 지역 농수
축산물을 구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철환 군수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적극적인 애용을 당부하고 해남
미소를 통해 신뢰받을 수 있는 양질의 농수산물 공급을 약속했다.

이병모 대표이사도 현재 대한조선(주) 구내식당에 해남쌀과 김치가
일부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임직원의 명절선물 등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역 농수산물 애용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대한조선(주)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써 향후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판매촉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컬푸드 운동을 지역 내
공공기관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한조선(주)는 화원면 구림리에 위치한 조선업체로 현재 3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 2, 3도크가 완료되면 1만2천여명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내 농수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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