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터 출산 보육 등 3단계로 나눠 지원키로
목포시가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출산장려 5개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목포시는 대책 마련에 앞서 목포시는 14일 저출산 극복 출산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목포시는 임신에서 출산과 보육에 이르기까지 출산장려를 위해 3단계로 나눠서 출산장려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하고, 1단계는 임신단계로 임신장려대책을 마련한다.
이어 2단계는 임신기간에서 출산까지 임산부를 지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3단계는 출산후부터 보육에 이르기까지 부담없이 건강하게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목포시에서는 두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2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임산부 건강검진, 철분제 지급, 0~6세 영유아 BCG, B형간염, PDT, 소아마비, MMR, TD, 일본뇌염, 수두 등 국가필수예방접종지원사업은 물론 불임부부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출산아동 보육방안, 대중교통 편의제공 등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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