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도 여행길 2시간대로 단축
재주도 여행길 2시간대로 단축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12.1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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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부터 완도ㅡ제주 교차 운항
제주도를 여행하는 뱃길이 2시간대로 빨라진다

완도ㅡ제주를 운항하고 있는 <주>한일고속이 7,000톤급
대형선박을 도입해 오는 21일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새로 취항하는 여객선 한일카훼리 1호는 선체의 안전을 확보할수
있도록 선박 양쪽에 날개가 설치돼 있어 어떠한 악천후에도 선체의 흔들림 없이 편안하고 안락한 승선감을 느낄수 있다

또 완도ㅡ제주에서 오전과 오후에 선박을 이용할수 있게 돼
1990년부터 완도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였던 완도ㅡ제주 교차운항이
해결 됐다

이번 선박 교차운항은 완도군번영회와 사회단체의 청원과 김종식 완도군수 이영호 국회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해양수산부 예산
21억원을 지원 받아 부잔교 시설을 추가 설치함으로 이뤄진것,

이에따라 완도항 운항여건이 크게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여객 이용과 화물 수송이 편리해지게 됐다

특히 금호고속과 협약을 맺어 완도ㅡ제주간을 여행하는 고객이
인터넷 예약이나 각 대리점 광천터미널에서 예약했을 경우
완도까지 무료로 고객을 운송할수 있다

이밖에 제주에서 출발해 완도항에 도착한 고객은 완도버스터미널에서 강진,해남,영암,영산포,나주,광주까지 무료로 운송하는 등
고객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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