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최불암과 함께하는 문화이야기'

목포시가 주관한 제82회 서남권 아카데미 강좌에 인기연예인 최불암씨가 초청돼 강연했다 .
15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강좌에서 최불암씨는 현재 대한민국 밥상의 가치를 재해석한 푸드멘터리 KBS『한국인의 밥상』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연예인 이다.
이날 최씨는 ‘최불암과 함께하는 문화이야기“를 주제로 우리나라 음식의 가치와 음식문화 속에 담긴 만족의 지혜와 우수성 그리고 음식 속에 담긴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연기자 생활을 소개하고“세상과 사회 그리고 정치적인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책임감으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로 진학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40여년 동안 이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또 “1969년 ‘개구리 남편’이라는 드라마에 처음으로 출연한 이후 수사반장,전원일기 등에서 옆집 아저씨 같은 구수한 언변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서남권아카데미는 저명한 강사진을 초청 매월1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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