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새해 군정의 비젼과 목표를 담아 낸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시작했다.

4일 밤8시 문화관광분야를 처음으로 군정주요 시책을 직접 챙기고 나선 박희현
해남군수는 각 분야별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시책추진의 효과성에 대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해남군의 새해 업무보고는 오는 24일까지 이뤄지는데 농어업,문화관광,환경분야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군정 방향을 밝힌다.

해남군은 우선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비용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과 질좋은
쌀의 브랜드화,평생고객 10만호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등 농어업분야 현안업무를
보고한다.

활발한 지역개발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 화원 조선산업단지
구축,서남해안 관광래저 기업도시 등 각종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또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군민복지수준 향상, 환경분야 등에도 다양한
업무시책을 내 놓고 올 한해의 군정을 활기차게 추진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