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서영암 IC 청호쉼터에서 기념품 전달
목포시는 27일 0시부터 개통되는 영암~순천구간 고속도로 첫 이용관광단체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영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7일 오후4시30분 영암~순천구간 고속도로 목포 첫 유입지점인 서영암 IC 청호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목포시는 해군3함대 군악대의 환영연주,개통방문 기념품과 시 관광홍보물을 배부하고, 정종득 목포시장이 관광객 대표 1명에게 환영 꽃목걸이를 증정한다.
이번 영암~순천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목포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존 목포~여수간(108㎞) 소요시간이 3시간에서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1시간 10분으로 단축됐다.
이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과 접근성 향상으로 맛과 멋, 문화・예술의 고장 목포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는 6월 북항을 거쳐 신항으로 연결되는 목포대교 개통은 27일 북항에 개장하는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28일 개관하는 근대역사 문화예술공원 등과 연계해 원도심권 개발에도 획기적인 획을 긋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는 이런 SOC 인프라 구축을 관광활성화의 기회로 삼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경상권,동부권 관광객 등 국내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외관광객들을 유입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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