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정부 서남권발전 구상안 반영 대책 마련
무안군, 정부 서남권발전 구상안 반영 대책 마련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6.12.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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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발전 추진기획단 발족
무안군은 정부가 발표한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에 발맞춰 지역개발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무안군은 지난달 노무현 대통령이 무안지역을 전격 방문, 국제공항 현장답사와 사업진행상황을 듣고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무안, 목포, 신안지역민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 등 서남권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무안군도 자체계획을 마련해 정부의 서남권발전 계획을 반영하기로 한 것.

무안군은 서남권 발전계획은 지방분권특별법 중 기업도시특별법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업교역형 무안기업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지원해 서남권발전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구나 서남권 종합발전구상안에 담겨진 물류산업, 지역특화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과 관광레저산업분야에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해 농산물유통물류단지, 태양광 및 수소전지 부품공장, 대형복합면세 쇼핑단지 등 핵심사업들이 무안기업도시와 공항을 중심으로 계획되어 있다는 점에 무안군은 주목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런 점을 감안 지난달일 군자체 종합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8일에는 자체과제 실현을 위해 30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서삼석 군수 주재하에 세부추진계획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가칭 “서남권발전 무안군 추진기획단”을 발족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또 이달 안으로 군 자체계획을 구체화해 정부와 전남도에 건의하고 국가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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