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정통 민주계의 부활이 핵심이다 밝혀
여수시 갑 제19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친 무소속 출마자들과 일부 지방의원 무소속 연대 추진과 관련,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충조 후보는 불참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무소속 연대 제의가 들어왔지만 고심 끝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제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은 정체성을 지키고,합리적 근거 없이 배제되고 있는 정통 민주계를 부활시키기 위함이다.”
김 후보는“무소속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이끌어 왔던 민주계의 재건이 핵심이다.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 있는 분들 중 일부는 정통 민주계 부활이라는 소명의식보다는 당선 자체에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안다.”고 무소속연대 측과 일정한 선을 그었다는 것.
김 후보는 민주통합당의 공천과정에서 보였던 계파 지분 챙기기, 객관성과 합리성을
상실한 호남 물갈이를 비판하며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제가 공천신청도 하지 않고 있다가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은, 컷오프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원하지 않고,지방의원 무더기 의원직 상실에 책임이 있는 인사가 공천을 받는 등 민주주의의 정신을 훼손시키고, 여수의 명예와 자존심이 땅에 떨어진 것에 통감했기 때문이라.며
정통 민주계를 부활시키고,여수의 명예를 회복하는 대의에 동감하는 분들과는 얼마든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재임시절 •전라선 복선 전철화사업(KTX)을 2002년에 확보하고, •이순신대교(2003년) •여수〜고흥간 연도․연륙교 가설공사(2002년)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2001년) •여수〜순천간 국도17호선 대체우회도로(1998년) •한재 제2터널개설(2000년) •여수공항확장(1996년) •순천〜여수간 전라선 철도개량(2000년) •제2돌산 대교 사업(2002년) •여수산단주변마을 이주대책비(2001년) 등을 포함 5조2,000억원에 해당하는 신규 대규모 사업을 확보하여, 여수발전과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했다는 것이 정설로, “시련과 역경에 굴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며 “기호 8번이 오뚜기 같은 삶을 살아온 저를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고, “사랑․믿음․봉사․헌신의 정신으로 일편단심 여수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출사의 굳은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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