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참조대에 석회 살포 등
해남군이 천연기념물인 고니와 황새 등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고천암호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철새 배설물과 호흡기 분비물로 인해 감염되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고천암 호수주변 5군데에 설치된 철새 탐조대에
석회를 살포하고 그위에 소독약을 매일 3ㅡ4회 뿌리는 등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
고천암호는 따뜻한 기온과 광활한 간척지를 보유하고 있어
매년 11월 초순부터 다음해 3월초까지 천연기념물인 고니와 황새,
저어새 등과 가창오리가 대규모로 찾아오고 있어 방역 활동을
벌인다
지난 11월20일부터는 고천암 철새보호 고정감시원 2명을 배치해
탐조객들이 찾아올 경우 탐조객들의 신발을 일일히 소독하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활동을 펼치고 편안한 탐조 동을 할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