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도 등 주민 50여명 직접 참여
신안 섬 주민들이 토속 민요를 녹음한 후 음반으로 제작하는 특별한 문화체험행사를 갖는다. 신안군에 따르면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2006년도 복권기금 지원프로그램으로‘민요 음반 제작체험' 행사를 내달 2일부터 이틀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지역 전통민속문화가 남아있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 서울에 있는 문화콘텐츠진흥원 스튜디오에서 주민들이 직접 민요를 녹음하고 녹음된 민요를 정식 음반으로 발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서울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있게 되며 하의도,비금도,도초도 등 신안주민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녹음될 민요는 둥당애타령,한타령,강강술래,청춘가,들노래,물레노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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