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박광온 경선지출 합의에 대해
윤재갑, 박광온 예비후보가 21일 합의한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협력 선언에 대해 다른 의견과 유감을 표한다.
첫째, 공식적으로 두 후보로부터 직접 참여의사를 받은바 없다.
둘째, 민주통합당 공천 심사배제 기준 중 정체성 기준 “당의 정체성에 반하는 잦은
당적변경과 공천/경선불복 등 공천심사위원회가 중대한 해당행위에 해당한다고 인정
한 자”규정에 의거 김영록 예비후보의 경우,제18대 국회의원 선거때의 행동이 공천
심사 배제에 해당되는지를 먼저 확인한 후에 이번선거인단 협력선언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며, 또한 김영록 예비후보가 심사기준에 통과된다 해도 김 예비후보가 2배수
내 경선에 통과 될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만약, 김 예비후보가 경선후보에 탈락된다면
이러한 협력선언은 불필요한 일이다.
셋째, 야권연대의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해야 할 것이다. 야권연대문제는 해남 완도
진도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넷째, 윤재갑, 박광온 두 후보만의 협력선언은 민병록 후보가 이미 경선의 컷오프에
안될 것이 라는 인상을 줄 염려가 있는데, 이런 오해를 일으켜 민병록 예비후보의
활동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엄정히 경고한다.
유권자는 이러한 사유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바라며, 민병록 예비후보는 지역발전과
지역 민심의 대통합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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