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적 화물선 선원대상 사고경위 조사
완도해경은 김 양식장시설을 손괴한 부산선적 496톤급 화물선에버부산호를 붙잡아 선원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지난 20일 밤10시부터 자정 무렵
완도군 소안면 미아리 앞 해상에 설치돼 있는 이마을 등 5개마을
55가구 주민들 소유 김발 700책<싯가 1억5천만원 상당>을 손괴하고
달아난 혐의다
에버부산호 선장 김모씨<67세,서울 거주>는 김 양식장 손괴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잠수부를 동원해 에버부산호 선저와 스쿠류에 붙어
있는 양식시설물을 제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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