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등 24개 부문 상사업비 17억원 받아
완도군이 작년 한해 동안 행정자치부 등으로부터 총 24개 부문에 걸쳐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만 17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은 특히 정부가 주력해 왔던 행정자치부의 지방행정 혁신역량 평가에서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우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5억원을 수상했다.
또 신활력사업 평가에서 3억원, 문화관광부의 전국 우수공공체육시설 및 스포츠
마케팅 평가 결과 2억원을 받았다. 이와함께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전국 해수욕장
운영 우수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1억원씩 상사업비를 수상하는 등 중앙정부 평가 10개
분야에서 총 13억원을 받았다.
이밖에 전남도 평가에서는 임도시설사업 8천200만원을 비롯해 총 14개 분야에서
3억7000만원을 받아 총 24개 분야 17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종식 군수는 “작년 한해 650여 공직자와 6만 군민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 완도군의 가치가 그만큼 올라간 것”이라며 “무엇보다 완도 출신 향우들이
완도에서 태어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우수자치단체장 상을
수상 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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