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제주 쾌속선 19일부터 운항
완도-제주 쾌속선 19일부터 운항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2.01.16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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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나래호 1시간 30분 소요,하루 2회 완복



(주) 한일고속은 쾌속선 블루나래호를 투입해 육지에서 제주까지
최단거리의 항로에서 가장 빠른 시간내에 제주를 왕래하게 될
새로운 배가 완도에서 뜬다고 밝혔다.

한일블루나래호의 첫 운항은 오는 19일 오전9시 완도항에서 출항
하게 된다, 매일 완도에서 오전9시와 오후3시 출항, 제주에서는
낮12사와 오후5시50분 출항해 완도↔제주간을 2차례 왕복 운항한다.

설 연휴 특송기간에는 10% 할증된 요금으로 완도↔제주간 편도
운임을 일반석 34,500원, 우등석은 41,100원에 예약 또는 매표한다.

특송기간을 제외한 평상시 요금은 일반석 31,500원, 우등석 37,
500원이다.

(주)한일고속에서는 그동안 성원해 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특송기간(1. 20 - 25)을 제외하고 2월 9일까지는 운임의
50%을 특별할인해 일반석 16,500원, 우등석 19,500원, 차량은 차종
구분 없이 전차종에 대해 45,000원에 매표하게 된다.

한일블루나래호는 3천3백여톤급 규모로 34노트의 속력과 여객 572명,
차량 84대를 도선할 수 있다.

한일블루나래호의 운항으로 완도군과 (주)한일고속에서는 완도↔
제주간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급증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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