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갈수록 호응 커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갈수록 호응 커
  • 정오류
  • 승인 2006.11.13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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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모두 63점 판매
지난 8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리고 있는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행사가 갈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남도예술은행에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에 대해 지난 8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정례적으로 경매를 실시중데,지금까지
13회에 걸쳐 총 63점<한국화 35점,서예 6점,문인화 22점>이 팔렸다

전남도는 11일 토요일에도 작품 30점<한국화 10점,문인화 10점,
서예 10점>을 경매에 부쳤는데 이번 작품들도 엄선해 출품한 만큼
많은 미술애호가 들과 관광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전남도는 미술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에게도
미술품이 좀더 친근히 다가갈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운림산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미술체험의 기회와
국악공연을 곁들여 흥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미술문화
저변확산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것으로 보인다

또 작품 구매자들이 서울,경기,대구,전북,충남,강원 등 타지역
에서도 참여하고 있는데,이는 미술은행 사업이 전국단위의 행사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도는 지난9월 2006년도 예술은행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170여점을 구입 작품으로 확정,지난 10월까지 작품구입을
마쳤다

또 11월 중에 전문단체의 추천을 받아 중 소품 130여점을 추가로
구입할 계획으로 있어 새로운 작품 300여점이 매주 차례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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