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17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제3회 해남 여성대회를 연다

해남여성대회 추진위와 해남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여성대회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출산장려를 위한 읍 면별 특색 있는 가장행렬과
기념식,명량운동회,축하공연,등으로 다체롭게 펼쳐진다

식전행사는 해남군의 무형문화재인 우수영 강강술래 시연과 흥을
돋구는 풍물패 공연으로 막을 열고,읍 면별 가장행렬로 입장식,1부
기념식,2부 전문가가 진행하는 팀별 읍 면별 명량운동회,3부행사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여성대회가 예능경연대회로 개최되면서 읍 면간 과열 경쟁을 유발해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어 올해는 해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과 저출산시대의 출산장려 캠페인 등
"해남발전 여성의 힘으로" 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할 예정이다

윤혜원 여성정책 담당은 해남군 전체 여성을 위한 잔치이므로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화합의 마당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