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남영재교육원<교육장 윤이중>중학부 학생들이 4일과
5일 대전 KAIST에서 개최한 2006 세계창의력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은상,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해남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팀과 태국,중국 등 해외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중학부 2학년 임슬기<산이중 2년>,
김수지<산이중 2년>학생이 제한된 시간동안 과제해결 능력으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않았다

해남영재교육 학생들은 지난 8월 초등부 1팀,중학부 6팀이 국내
본선대회에 참가해 중학부 3팀이 대한민국 중학부 대표에 선발돼
이번 국제대회에 참가했으며 문동현교사,양덕순교사,참가학생들은
예선과 본선대회 준비를 위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는 것,

이번 쾌거를 이룬 해남영재교육원 중학부 학생들은 지난 여름
전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 에서도 호남권 대표로 3팀
<18명>이 참가해 1팀이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는 등 과학교육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해남군은 그동안 영재교육원 교사 연구수당과 강사수당 등을
자원하는 등 영재교육 대상자의 조기 발굴은 물론 학습 기회의
제공과 다양한 교육으로 창의력 신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대상을 수상한 임슬기와 김수지 학생이 다니는 산이중학교
<교장 강성복>는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최우수상<3학년 박다혜,
한기뿜>을 받는 등 경사가 겹쳤다면서 학생과 교원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기뿜에 기득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