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 후보자 정책공약 우리가 만들어요
제19대 총선 후보자 정책공약 우리가 만들어요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1.12.11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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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행복투표함 44개소
전남도선관위는 내년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정책선거 활성
화와 상시기부행위 예방활동을 통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권자와 함께하는「행복투표함」과 「1390행복선거 실천업소」를 설치·운영한다

이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선정·추진하게 된 배경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종료 후
실시한 유권자 의식 조사결과“지지후보자 결정시 정책/공약(18.1%)보다는 인물,능력(35.2%)과 소속정당(30.1%)을 위주로 선택 했고,후보자 상호간 인식공격, 비방, 흑색
선전행위를 경험(11.4%) 했다

선거법위반사례(고발,수사의뢰) 총 150건중 음식물 제공행위가 70건(46.4%)을 차지하는 등 정치인들의 음식물 제공 등 상시기부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됐다는 것,

내년 총선에서는‘유권자의 올바른 주권행사를 위한 정책선거’와‘정치인들의 음식물 제공 등 상시기부행위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 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전남선관위는 지난 3월부터 전남 유명 모범음식점 22개소를「1390 행복
선거 실천업소」로 지정·운영함으로서 공명선거 기반조성을 위한 거점를 확보했다

이달부터는 유권자들이 각 후보자에게 바라는 의견이나 제안 등을 적어 시/군청 민원실이나 금융기관 등 44개소에 설치된「행복투표함」에 투입하도록 해, 이를 취합
후보자에게 전달해 정책공약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연이어 치러져 각 정당과 선거관계자는 물론 이해 당사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네거티브 선거운동,정파간 이합집산 등으로 선거분위기가 조기 과열되고, 혼탁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행복투표함「1390행복선거 실천업소」는 정책중심의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와 공명선거, 준법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남선관위의 특색사업
으로써 유권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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