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지역 현안사업예산 증액 협조 요청
전남도, 내년 지역 현안사업예산 증액 협조 요청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6.11.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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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통해
전남도는 지난 6일 서울에서 있었던 전남출신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에서 내년 국고로 지원해야 하는 지역현안사업비 3천871억원이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계속사업 중 예산이 적게 책정된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건설(반영 872억원, 증액요구 628억원)▲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반영 87억원, 증액요구 113억원)▲국도17호선 여수-순천간 도로(반영 700억원, 증액요구 400억원)▲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반영 149억원, 증액요구 351억원)▲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반영 102억원, 증액요구 398억원)사업이다.

이와함께 ▲목포신항 건설(반영 86억원, 증액요구 911억원)▲대불자유무역지역개발(반영 189억원, 증액요구 335억원)▲율촌 제1산단 자유무역지역개발(반영 45억원, 증액요구 245억원) 등 8건에 3381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에도 정부예산안에 반영이 되지 않은 ▲순천-여수간 복선 전철화사업 (반영요청 100억원)▲영광-해제간 영광대교 건설(반영요청 300억원)▲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반영요청 30억원)▲영산강 강변도로 건설 기본설계비(반영요청 15억원)▲국도17호선 구례-곡성간 4차로 확장(예비타당성사업 선정 요망)▲여수 해양박물관 건립 설계비 15억원 등 6건에 대해서도 390억원의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주도록 건의했다.

전남도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23건 5조4천881억원의 국고예산을 지원 요청한 결과, 현재 정부예산안에 379건 4조7천718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4조3천415억원에 비해 10% 수준인 4천303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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